본문 바로가기

연예

정호근 무속인된 이유?

반응형

정호근 무속인된 이유?

정호근 아내, 아들·딸 사연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삶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애틋한 사연?

 

배우 정호근, 그가 무속인이 된 것은 운명이었다. 연기자에서 무속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정호근 무속인의 사연이 오늘 전파를 타게 되었다.

 

배우 정호근 무속인으로의 두 번째 인생 아이들을 위한 선택

연기자에서 무속인으로 변신, 선택할 수 없었던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배우 정호근은 1983MBC공채 17기 탤런터로 데뷔했으며 올해 56세의 중년 연기자이다. 정호근은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30여 년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같은 연기자였다. 특히 정호근의 악역 연기는 시청자들이 극을 현실로 착각하게 만들 만큼 생동감이 넘쳤다. 악독한 일본인 형사와 비열한 의사, 사채업자 등 정호근은 어떤 역할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야말로 명품 배우였다.

 


배우로써 승승장구하던 정호근, 그가 배우 정호근이 아닌 정호근 무속인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2015년 정호근이 돌연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되어 버린 것이다.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사실 배우 정호근에게 무속 신앙은 낯선 대상이 아니었다고 한다. 유명한 무속인이었던 할머니의 영향으로 정호근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무속 신앙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러나, 정호근 스스로 무속인의 삶을 선택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정호근은 이유 없이 몸이 아팠고, 첫째 딸과 막내아들을 잃는 슬픔 속에서도 꿋꿋이 버텼지만 그는 결국 숙명이라 생각하고 내림굿을 받기로 결심했었다고 한다.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그 결정적 이유는 바로 가족. 자신에게 가해지는 무병은 견딜 수 있으나 가족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절박함이 두 번째 인생을 선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사람의 인생이라는 게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것이라는 것

내가 이렇게 한복을 입고, 방울을 흔들고, 부채를 펴며

어떤 영적인 기운을 느끼며 사람들에게

상담을 하리라고 생각을 해봤겠습니까?

천직 또한 내가 정말 이거 아니면 안 된다, 라는 일도

이렇게 인생을 통해서 바뀔 수 있다는 거예요

-정호근 인터뷰 -



 <배우 정호근 무속인이 된 진짜 이유>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이 된 이유?

두 아이를 잃은 슬픔. 16년 기러기 아빠 사연?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배우 정호근, 아니 정호근 무속인은 16년째 기러기 아빠라고 한다. 아내와 세 아이는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중이라고 한다. 매일 미국에 사는 아이들과 영상 통화를 한다고 한다. 정호근 그가 이런 선택을 한 것엔 아픈 이유가 있었다.

 


딸 유진과 막내아들 제임스를 모두 일찍 떠나보내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큰딸은 아내의 임신중독증으로 미숙아로 태어나 폐동맥고혈압으로 27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고 뒤이어 낳은 쌍둥이도 미숙아로 태어났다. 첫째 딸을 잃은 뒤 그는 좀 더 나은 의료시설의 도움을 받고자 미국행을 택했으나 쌍둥이 중 아들이었던 제임스 또한 3일 만에 읾고 말았다고 한다.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배우 정호근은 자식을 둘이나 앞세우며 깊은 슬픔과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정호근은 무속인이 된 후 처음으로 지난 12월 크리스마스에 막내 제임스의 묘소를 찾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겪어야 했던 모든 우여곡절을 이제는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됐다는 정호근과 가족들. 배우 아버지에서 무속인 아버지가 되어 나타났지만 그의 세 아이들, 동섭(21. 의대 1학년), 혜지(20. 치의대 합격), 수원(16. 1)은 원망을 접고 아버지의 선택을 응원하고 나섰다.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고통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튼튼한 가족애로 다시 뭉치는 화목한 정호근과 그의

가족들의 인터뷰 내용이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듯 하다.

난 못 하겠다, 당신하고 못 살겠다.’이런 생각도 했었어요.

그냥 이혼할래.” 이런 말도 했었어요.

참 많은 충격이었어요, 정말로.

하지만 우리는 아이를 둘이나 잃었고

또 소중한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데

그 아이들을 위해서 한다는데 어느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그때부터 저는 아무 의심도 없어요.

그냥 서포트죠

-장윤선(아내·51) 인터뷰 -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처음에는 잘 몰랐다가 주변에서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문화적으로 되게 나쁜 편견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저는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제 가족에게도 오니까.

사실 처음에는 원망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 그 생각이 바뀌었어요.

사람들을 한 명씩 도와주시고 조언을 주시고

각각의 인생을 더 나아가게 도와주신다는 게

되게 아름다운 직업이다, 멋지다 생각했어요.

- 정동섭(아들·21) 인터뷰 - 

 

정호근 무속인



변함없는 믿음을 준 가족. 최고의 아빠가 되고 싶다는 마음. 



정호근에게 있어 가족은 항상 마음을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한다. 무속인의 길을 걷겠다는 갑작스러운 선언에도 가족들은 변함없이 정호근을 믿어주었다. 처음에는 가족들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 원망을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곧 정호근의 생각을 존중하고 응원해주었다. 지금 아이들에게 정호근은 존경하는 아버지이자, 인생의 롤 모델이다. 막내딸 수원은 정호근을 슈퍼 히어로라고 부른다고 한다.

 

정호근은 1년에 단 한 차례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아이들을 위해 손수 식사를 차리고 함께 해변을 산책한다. 아들 동섭의 바이올린, 둘째 딸혜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도 부른다.

 

정호근 무속인


탤런트에서 무속인으로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는 정호근. 때로는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생활이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낀다고 한다.

 


정호근에게 물었다. 배우로써 정호근은 더 이상 볼수 없는지?

무속인 정호근은 배우 정호근의 삶 역시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배우로써 그리고 무속인으로써 정호근의 삶이 더욱 단단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래본다. 아울러 정호근과 그의 가족들이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도 바래본다.


정호근 무속인


정호근 무속인

반응형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태섭 티셔츠 논란, 친일세력 눈치보나?  (1) 2019.01.23
김동성 여교사 사건  (0) 2019.01.18
이어령 암투병  (0) 2019.01.07
아이유 투기의혹 23억의 진실?  (0) 2019.01.07
장동민 나비 결별이유  (1) 201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