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 원정 "미국 원정 연예인, 그 후"
2016년 말로만 듣던 한국 연예인의 스폰서 성매매 사건이 미주 지역에서 터졌다 이번 사건에는 캐나다 출신 한인 유명 가수도 연루돼 있어 더더욱 주목을 받았었다.
지나, 성매매 혐의 후 1년 만에 근황 “너희들은 날 웃게 만들어”
<지나 근황사진>
성매매 혐의로 연예계에 핵폭탄을 날렸던 지나가 1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나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축복 받고 감사하다. 너희들은 나를 다시 웃게 만들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지나가 꽃다발을 들고 친구들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지나는 지난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 성매매, 미국 원정 성매매 연예인 “충격보도”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가수 지나(29)는 연예인 스타일 리스트출신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씨(41)로부터 2015년 4월 5백만원을 빌린 다음 강씨의 권유로 LA 사업가 C씨(45)와 주식투자자 박모씨 등 두 사람을 소개받아 세차례의 성관계를 맺고 4천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2015년 지나에게 두명의 재력가를 소개개준 강모씨는 2010년 영화배우 성현아등 여자 연예인들에게 스폰서를 알선한 혐의로 2014년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2015년 2월 만기 출소한 인물이라고 한다.
지나는 강씨로부터 재력가 C씨를 소개받았고 소개비 3만달러를 강씨와 절반씩 나눈 다음 2015년 4월 C씨가 보낸 항공편으로 LA 에가 현지 호텔에서 그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15년 7월에는 박모씨를 소개받아 소개비 1천5백만원중 천만원을 챙긴 것으로도 보도되어 큰 충격을 준 바 있었다. 강씨는 지나 이외에도 걸그룹 슈가 출신 이하린(33), 단역 배우 최은영(28), 연예인 지망생 이민지(24)등 3명에게도 C씨와 원정 성매매를 알선했고 소개비로 2700만원을 받아 나눠가졌다는 보도가 연이어 터졌다.
연예인 지망생 이민지는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배우 이민지(28)와 2015년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와 동명이인으로 단역 배우 최은영은 2006년 미스코리아 뉴욕 출신 배우 최은영(33)과 동명이인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었다.
성매매 브로커 강모씨는 과거 소개비를 은행 계좌로 입금 받았다가 이를 증거로 유죄판결을 받은 전례가 있어 이번 소개비는 모두 현금으로 은밀히 거래 했지만 또 다시 구속된 케이스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가수 지나는 본명은 최지나로 1987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태어나 2007년 JYP연습생으로 지내다 2008년 큐브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2010년 솔로 앨범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했다.
특히 가상 군입대 예능프로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글래머한 몸매로 또 한번 주목을 받았었다.
지나는 국가대표 태권도선수출신 아버지(지나가 6세 되던 해 사망)와 국가대표 수영선수출신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나 밴쿠버에서 성장했고 프레이져 하이츠 고등학교 시절부터 3인조 그룹 파이스트를 결성해 활동하다가 한인거리축제에서 노래를 부를 때 한국 연예인 관계자에게 캐스팅된 것으로 전해진다.
가수 지나의 신원은 성매매사건을 계기로 최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노출이 되기 시작했다. 원정 성매매혐의로 기소된 지나는 벌금 2백만원의 약식 명령에 불복하고 정식 재판을 청구했었다. 지나와 함께 기소된 다른 연예인 3명은 벌금 2백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아 들였다.
한국 연예인 미주 원정 성매매사건을 계기로 빚을 매개로 연예기획사나 브로커들에 의해 주도되는 은밀한 성매매 제의의 위험한 유혹들에 많은 미주 출신 한인 연예인이나 연예인 지망생들이 노출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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