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가정사, 조여정 부친사기

조여정 가정사, 조여정 부친사기

 

연이어 터지는 연예인 빚투, 배우 조여정 역시 부친사기로 빚투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하지만, 조여정의 경우 다른 연예인의 빚투와는 상황이 달랐기에 많은 이들이 조여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조여정이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3000만 원을 줄 것을 약속했다는 보도가 나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6일 조여정의 부친 조모 씨가 14년 전 고향 지인인 A 씨에게 3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고 보도되었고, 어제인 7일 조여정은 부친에게 돈을 빌려줬다 받지 못한 A 씨를 만나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조여정 부친 사기 피해자 A 씨 부부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이날, 조여정은 “제게도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경황이 없었다. 우선 제 수중에 있는 3000만 원 정도를 보내드리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작은 성의나마 소중히 들고 와야 하는데 일정 중 미팅이 갑자기 잡혀 그냥 왔다. 하루이틀 새 보내드리겠다”라고 약조를 했다는 것이다.

 

조여정 부친 사기 피해자 A 씨 부부는 “아버지 때문에 네가 마음고생이 심하다”라며 조여정의 등을 다독였고, 조여정은 다시 한 번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처음 조여정 부친 사기논란이 일자 조여정은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됐다”며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고 밝혔었다. 또한, 조여정측은 부친사기 소식을 접하고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거처나 휴대전화 번호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도 밝혔었다.